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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사도행전

성서와 함께 살기) 행 16:16-40, 세상의 문화를 뒤흔들수 있는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려면....,

행 16:24-26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Acts 16:24-26
 Having received such a charge, he put them into the inner prison and fastened their feet in the stocks. But at midnight Paul and Silas were praying and singing hymns to God and the prisoners were listening to them. Suddenly there was a great earthquake, so that the foundations of the prison were shaken; and immediately all the doors were opened and everyones' chains were loosed.
 
 
 
 
 
 
세상의 문화를 뒤흔들수 있는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려면....,(행 16:24-26)
 본문은 바울과 실라가 유럽의 첫 도시 빌립보에서 선교하며 겪은 일입니다. 바울이 귀신들린 여종을 치료해준 사건때문에 여종의 주인들이 이들을 붙잡아서는 시장테 있는 당국자들에게 끌고 갔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많이 맞은 후에 깊은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을 원망하기 보다는 오히려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찬양했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진이 일어나더니 감옥의 터가 흔들리고, 든든하게 잠겨져 있던 문이 다 열려 버렸습니다. 그리고 발에 채워졌던 착고도 다 풀려 버린 것입니다.
 본문을 좀 더 묵상해 보면, 사용한 단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깊은 옥, 가둠, 차꼬, 채움..., 이 단어들은 바울 일행이 선교하면서 만난 쉽지 않은 환경들을 보여주는 단어들입니다. 복음을 방해하려는 세상의 보편적인 상황을 보여주는 단어들입니다.
  그러나 기도, 찬송, 지진, 움직임, 열림, 벗어짐..., 이러한 단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는 그들로 인해 일어나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을 보여줍니다. 이 단어들은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사람을 얽어매는 것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여 줍니다. 세상의 자기들의 권세로 복음을 위협하지만, 복음은 하나님의 권세로 세상의 권세를 무장해제해 버립니다.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는 중에 어려움을 만났을 때, 그들은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비결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변함없는 신뢰였습니다. 그것이 찬양과 기도로 표현된 그들의 행동입니다. 그 변함없는 믿음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됩니다. 
 우리는 복음의 이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권세에 포로가 되어버린 복음의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바울과 실라처럼 변함없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상황이 어떠할지라도, 하나님을 변함없이 신뢰하는 하나님을 향한 가장 기본적인 믿음을 키워내야 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