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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누가복음

신앙때문에 약자가 된 이들의 친구로 오신 예수님!(눅2:8-10)

 

그 지역에 목자들이 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치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눅 2:8-10)

  Now there were in the same country shepherds living out in the fieldskeeping watch over this flock by night. And behold, an angel of the Lord stood before them, and the glory of the Lord shone around them, and they were greatly afraid. Then the angel said to them, "Do not be afraid, for beholdI bring you good tidings of great joy which will be to the people.(Lk 2:8-10)

 

신앙때문에 약자가 된 이들의 친구로 오신 예수님!(눅2:8-10)

  누가의 성탄 이야기는 신앙 때문에 사회적인 약자가 된 이들을 향한 위로와 격려를 담고 있습니다.
  한 밤중에 밖에서 양떼를 지켜야 하는 목자들은, 고난의 시기에 제도권의 보호없이 신앙을 지켜야 하는 초대교회의 신앙인들로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향한 신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인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천사가 곁에서 함께 해 주면서, 격려해 줍니다. "두려워 하지 마십시요. 하나님이 여러분 편입니다." 그러면서 천사는 이 땅에 오신 예수님에 대한 큰 구원의 소식을 그들에게 선포합니다.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눅2:10) 하나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이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대상이 바로 소외된 목자와 같은 약자들입니다.
 성탄절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이들을 찾아 오시는 분이시고, 이들을 위해 죽으신 분입니다. 즉 예수님은 신앙때문에 약자가 된 이들의 친구라는 사실이 누가의 중요한 성탄 메시지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