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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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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장 - 준비되는 출애굽 사람, 모세 기근을 피하여 간 땅, 이집트에서 잘 살고 있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닥친 비극은 전제 정권의 억압 정책이었다. 늘어나는 이스라엘 인구를 두려워한 이집트의 바로는 이스라엘 여인들이 남자 아이를 출산할 때, 나일 강에 던져 죽이라는 상상도 못할 포고령을 내렸다.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대적한 포악한 전제 정권은 무너지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몇 명의 사람들에 의해 출애굽의 사람 모세가 태어났고, 성장했고, 연단을 받을 터전을 제공받았다. 출애굽기 2장은 출애굽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인 모세가 태어나고, 성장하고, 연단받는 이야기 전체를 담고 있다. 모세가 태어날 수 있었던 첫번째 조력자는 바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남자 아이를 낳은 그의 어머니 요게벳이다. 그녀는 자..
성경지도와 함께하는 출애굽 이야기 ❶ (창 48 - 출2장) 이스라엘의 직접 시조가 되는 야곱이 열 두 아들을 축복한 후 애굽에서 죽어 가나안 땅 막벨라굴에 장사됩니다. 이때가 요셉의 나이가 47세쯤 되었을 때입니다. 그 이후에 요셉을 비롯한 야곱의 아들들은 여전히 이집트에서 남아서 그곳에서 살아갑니다. 아버지 야곱이 죽고나서도 63년을 더 산 요셉도 110세의 나이로 죽습니다. 요셉은 형들보다 먼저 죽었습니다. 그의 형 중 한 명이 레위를 보면, 레위는 137세까지 살았으니까요. 요셉이 죽고 난 후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살면서 번성하게 됩니다. 이 번성하는 기간의 연대는 레위 지파의 족보를 통해 알수 있는데, 야곱의 아들 레위가 137세, 레위의 아들 고핫이 133세, 고핫의 아들 아므람이 137세, 그리고 아므람의 아들 모세의 나이 80살때 까지 애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