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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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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1장 - 예루살렘 입성의 의미 예수님께서는 여리고에서 소경을 치유하신 후에 (누가복음에서는 삭개오를 회심시키셨음) 여리고에서 유대 광야 길을 통해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셨다. 이 길은 이스라엘 온 땅에 흩어져 살던 이들이 일년 세 차례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는 전통적인 길 중 하나였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때도 유월절 절기를 지키려고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가고 있었을 것이다. 마태는 성전으로 가는 이런 문화의 용어와 분위기를 빌려 예수님께서 한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이야기를 전해 준다. 대부분 도보로 입성하는 것과 달리 예수님은 슥 9:9절에 예언된대로 나귀(또는 나귀 새끼)를 타시고 입성하셨는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위 비유이다. 또한 무리들이 함께 가며 "호산나"..
성경지도와 함께하는 공관복음 통독(막13장/마22-23장/눅18-19장) 마가복음 11장부터는 예수님의 예루살렘 마지막 생애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마가복음을 기준으로 볼 때,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후 예수님은 낮에는 예루살렘에서 사역을 하시고, 저녁에는 감람산 너머에 있는 마을인 베다니로 나온 것으로 전합니다. 오늘 본문 13장 그 중에서 예수님께서 아마도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가르쳤을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경고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비해 이 13장은 소묵시록으로 불립니다. 이 이야기는 앞으로 일어날 어떤 종말의 때에 대한 경고인데, 약 40년후에 일어날 예루살렘에 멸망에 대한 경고하신 이야기일 것으로 봅니다. • 성전 멸망 예고 • 장차 일어난 재난의 징조 • 큰 환난에 대한 경고 • 인자의 재림 • 무화과나무에서 배울 교훈 마태복음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