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로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애굽기 2장 - 준비되는 출애굽 사람, 모세 기근을 피하여 간 땅, 이집트에서 잘 살고 있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닥친 비극은 전제 정권의 억압 정책이었다. 늘어나는 이스라엘 인구를 두려워한 이집트의 바로는 이스라엘 여인들이 남자 아이를 출산할 때, 나일 강에 던져 죽이라는 상상도 못할 포고령을 내렸다.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대적한 포악한 전제 정권은 무너지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몇 명의 사람들에 의해 출애굽의 사람 모세가 태어났고, 성장했고, 연단을 받을 터전을 제공받았다. 출애굽기 2장은 출애굽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인 모세가 태어나고, 성장하고, 연단받는 이야기 전체를 담고 있다. 모세가 태어날 수 있었던 첫번째 조력자는 바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남자 아이를 낳은 그의 어머니 요게벳이다. 그녀는 자.. 출애굽기 4장 -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4:1, '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고..,' 4;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4: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화려한 스펙과 잘 포장된 인간적인 능력을 드러냄으로 교회와 사역에서 좋은 자리에 들어 가려고 기를 쓰는 것이 우리 시대의 일반적인 목회 현장의 모습인데, 하나님의 사역 떠맡기를 두려워하고, 거절하는 모세의 영성이 참 낮설다. 모세의 영성이 부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거절하는 모세를 기어이 자신의 사역으로 밀어 넣으시는 하나님의 역사도 그립다. 출애굽기 4장은 여호와 하나님의 갑작스러운 출애굽 사명에 버티던 모세가 결국 항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출애굽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