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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여호수아

나는 여호와를 아노라!(수2:8-10)

 

  또 그들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수 2:8-10)

 Now before they lay down, she(Rahab) came up to them on the roof, and said to the men: "I know that the LORD has given the land, that the terror of you has fallen on us, and that all the inhabitants of the land are fainthearted because of you. For we have heard how the LORD dried up the water of the Red Sea for you when you came out of the Egypt, and what you did to the two kings of the Amorites who were on the other side of the Jordan, Sihon ad Og, whom you utterly destroyed.(Josh 2:8-10)

 

나는 여호와를 아노라!(수2:8-10)

  여호수아가 파송한 두 명의 정탐군은 여리고에서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를 만납니다. 그 때 그들은 한 여인 라합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지요.
  이 때 라합이 한 고백이 오늘의 말씀입니다. 이 고백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나는 여호와를 압니다.....". 그녀가 알고 있는 것은 이 땅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셨다는 것이고, 그 하나님은 홍해의 물을 가르시고, 그들을 강대국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분이고, 앞을 가로막는 적들을 멸하신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즉 라합이 아는 것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히브리어로 '안다'는 "아다"라는 단어입니다. "아다'는 머리로 아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온 존재로 완전하게 이해했다는 뜻입니다. 라합은 그녀와 가족들의 모든 것을 걸 정도로 분명하게 안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 신앙인들에게 필요한 고백입니다. "나는 내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분명하게 압니다".  이 고백이 세상을 향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교 행동일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