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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여호수아

실패가 믿음을 제한하지 못합니다.(수2: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 유숙하더니..(수 2:1)

   Then Joshua son of Nun sent two men secretly from Shittim as spies, saying, "Go, view the land, especially Jericho." So they went, and entered the house of a prostitute who name was Rahab, and spent the night there. (Josh 2:1) 

 

실패가 믿음을 제한하지 못합니다.(수2:1)

  40년 전 여호수아는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다녀왔던 정탐꾼이었습니다. 그때 그는 함께갔던 10명의 사람들의 불신의 보고로 인해, 쓰라린 기억만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는 다시 정탐꾼 두 사람을 파송합니다. 이들은 여리고의 한 기생의 집으로 들어 갔는데, 그곳에 이방인 가운데서 훗날 아브라함의 족보에 들어오는 믿음을 가진 여인 라합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번의 실패가 모든 것을 결정하게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실패의 경험이 삶을 좀 더 신중하게 만들 수만 있다면, 실패를 통해서 하나님을 좀 더 신뢰할 수 있다는 그것은 좋은 것입니다.
  두 명의 정탐꾼이 기생 라합을 만나게 하시고, 그녀를 통해서 보호받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실패를 거울삼아 더 높은 꿈의 세계로 도전하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준비하시는 기적들을 누가 알겠습니까? 우리의 믿음은 실패의 경험이 제한하지 못합니다. 실패는 다만 우리의 영성의 도구가 될 뿐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