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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일반서신

성서와 함께 살기) 벧전 2:11-17, 자유로 악을 가리는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벧전 2:15-17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1Pet 2:15-17
 For this is the will of God, that by doing good you may put to silence the ignorance of foolish men - as free, yet not using liberty as a cloak for vice, but as bondservants of God. Honor all people. Love the brotherhood. Fear God. Honor the King. 

 


 

 자유로 악을 가리는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벧전 2:15-17)

 베드로전서의 저자는 계속해서 신앙인들을 권면합니다. 그는 이방인 중에서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비방하는 자들을 대적하지 말고, 선행을 행함으로 그들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 주라고 말합니다. 또한 그들에게 주신 자유를 가지고, 그들이 행하는 나쁜 짓을 가리는데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반대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종은 모든 사람을 귀한 존재로 대합니다. 하나님의 종은 함께하는 형제들을 사랑으로 대합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을 살아있는 인격체로 알고, 경외심으로 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은 살고 있는 사회에서 세워진 리더들을 존중하며 살아갑니다. 
 중요한 점은 하나님의 종의 태도가 상대방의 됨됨이에 달려 있는 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됨됨이에 따라 달라지는 선행은 세상의 선행입니다. 기독교인의 선행은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그의 내적인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신앙인의 삶은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삶입니다. 이 삶은 선한 행위로서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하는 삶입니다. 그러라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고, 성령을 통한 놀라운 능력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앙인들을 우리의 삶을 좀 더 탁월하게 살아낼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고 하나님을 알아 차릴 수 있는 탁월한 선한 삶은 신앙인들만이 만들 수 있는 삶입니다.
 신앙인다운 탁월한 삶으로 세상을 바꿔가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