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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삼상하

장점보다는 기도와 순종이 더 중요합니다.(삼하 14:25)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었더라.(삼하 14:25)

  Now in all Israel there was no one who was praised as much as Absalom for his good looks. From the sole of his foot to the crown of his head there was no blemish in him.

 

장점보다는 기도와 순종이 더 중요합니다.(삼하 14:25)

  이스라엘의 첫번째 왕 사울도 외적인 조건은 나무랄데 없이 준수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신앙공동체의 리더로서는 실패했습니다.
 오늘 말씀의 주인공인 압살롬도 외적인 조건으로는 이스라엘에서 최고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구테타를 일으켜 아버지의 나라를 수렁에 빠뜨린 불효자의 대표입니다.
  하나님의 공동체에서 남다른 외적인 조건은 말 그대로 하나의 조건에 불과합니다. 외적인 조건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은 그 장점을 그대로 들어 쓰시는 경우는 거의 없는듯 합니다.
  한 사람의 장점이 기도와 순종을 앞설 때, 그것은 장점이 아니라, 단점이 되고 만다는 것이 성서의 교훈입니다. 한 사람의 장점이 자신의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도구가 될 때, 그 장점은 모두를 위한 진정한 장점이 될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