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란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 20장 - 신앙공동체를 위한 교훈들 마태복음 20장은 각각 일한 시간이 다르지만 모두에게 동일한 품삯을 주는 포도원 주인 비유와 높은 자리를 구하는 야고보와 요한의 요구와 여리고에서 두 소경을 고치신 이야기를 통해 교회인 신앙공동체가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 일러 주신다. 자비로운 동시에 마음대로 하는 포도원 주인 비유는 19장에 나오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과 교회에서 먼저 된 자들"에 연결되는 비유이다. 먼저 제자가 되었다고, 또 교회의 구성에 기여했다고 해서, 새로운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불평하거나 시샘하는 문화를 교정해 주고 있다. 즉 교회에서 먼저 되었다는 것이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은 대접을 받는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교회와 사역에서 자본주의 논리(투자한 만큼의 댓가를 얻거나 누리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