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리,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리입니다.(막 10:46)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가 길가에 앉았다가....(막 10:46)

  Now they came to Jericho. As He went out of Jericho with His disciples and a great multitudes, blind Bartimaeus, the son of Timaeus, sat by the road beg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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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리,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리입니다.(막 10:46)

  예수님께서 갈릴리 사역을 마치시고, 이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여리고에 가셨습니다.
  여리고는 예루살렘에서 동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만나는 사해 주변의 도시로, 가장 낮은 지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리고는 출애굽한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복할 갈 때, 처음으로 만난 성입니다. 그들은 여리고를 통해서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여리고는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는 통로였습니다.
  이제 여리고는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예수님의 길이 됩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가시기 전에 여리고에 들려서 삭개오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셨습니다.
  가장 낮은 도시 여리고, 하나님의 역사에서 길이 되는 은총을 경험하게 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