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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창세기

삶은 공평한 균형을 이룹니다!(창 47:9)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심 년이니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창 47:9)

  And Jacob said to Pharaoh, "The days of the years of my pilgrimage are one hundred and thirty years; few and evil have been days years of my life, and they have not attained to the days of the years of my fathers in the days of their pilgrimage. 

 

삶은 공평한 균형을 이룹니다!(창 47:9)

오늘 말씀, 창 47:9은 야곱이 인생의 노년에 자기 삶을 돌아보며 고백한 내용입니다.
  야곱은 수류부쟁의 삶을 살았던 그의 아버지 이삭과 대조되는 사람으로서, 늘 더 얻기 위해서 투쟁하는 성격의 사람이었습니다.
  가족과의 투쟁, 처가와의 투쟁, 재물과의 투쟁.., 이런 투쟁을 통해서 많이 얻기는 얻었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후반에 투쟁해서 얻은 사랑하는 것들을 도로 다 내어주었습니다. 
  반면에 이삭은 내어주는 인생이었는데, 일생동안 하나님의 복이 그의 삶을 채웠주었습니다.
  인생 전체를 두고 볼 때, 삶은 공평한 균형을 이룹니다. 내어주는 삶은 하나님이 채워 주십니다. 소유하기 위해 싸우는 삶도 결국 하나님께서 나누게 하십니다.
  생의 마지막에 선한 고백을 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