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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바울서신

성경과 함께 살기) 갈 3:22-29,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지 못하는 삶이 우리의 몽학선생입니다.(갈 3:3-24)

갈 3:23-24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Gal 3:23-24
  But before faith came, we were kept under guard by the law, kept for faith which would afterward be revealed. Therefore the law was our tutor to bring us to Christ , that we might be justified by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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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깊이 사랑하지 못하는 삶이 우리의 몽학선생입니다.(갈 3:3-24)
 바울은 말하기를 율법은 우리를 믿음의 세계로 인도하는 선생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율법으로 완전함에 이를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율법으로 인해서 사람은 피조물된 한계를 느끼게 되고, 구원에 이르기 위하여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도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인간성의 한계를 깨닫게 하는 것들이 어디 율법뿐이겠습니다. 돈을 소유하려는 광풍앞에서 우리의 인간성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는  세상입니다. 편리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영적인 고귀한 가치들이 무시되는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자유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비간적인 많은 일들이 우리 가운데서 공공연히 자행되는 세상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사람을 죽이는 무자비한 세상이 우리의 세상입니다. 고귀한 영적인 가치를 존중하는 사람들이 서 있을 자리가 점점 사라져 가는 세상입니다.
  세상의 가치들이 하나님의 가치를 몰아내는 세상 이 자체가 우리를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몽학선생입니다. 끝도 모를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비인간적인 경쟁을 지속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세상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이 오늘 우리를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되는 몽학선생입니다. 세상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들을 깊이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