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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바울서신

신앙은 율법의 관계가 아니라, 인격의 관계입니다.(갈 3:16-18)

 

갈 3:16-18 
  이 약속들은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 삼십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Gal 3:16-18 
   Now to Abraham and his Seed were the promises made. He does not say, "And to seeds," as of many, but as of one, "And to your Seed," who is Christ.  And this I say, that the law, which was four hundred and thirty years later, cannot annul the covenant that was confirmed before by God in Christ, that it should make the promise of no effect. For if the inheritance is of the law, it is no longer of promise; but God gave it to Abraham by promise.


 

 신앙은 율법의 관계가 아니라, 인격의 관계입니다.(갈 3:16-18)
  바울이 갈라디아서에서 말하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를 멪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중요한 것은 심판에 근거한 율법이 아니라, 믿음에 기반한 약속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인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마지막까지 없어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은총에 기반한 구원의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말씀에 바탕한 많은 법들은 이 땅에서 하나님과 더 잘 동행하기 위한 법입니다. 이것도 중요하지만, 신앙인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본질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보여주는 모델이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바탕한 약속만을 믿고 산 사람입니다. 어찌보면 공수표 같은 말씀의 약속만들을 믿고 살아왔는데, 그 결과는 우리가 잘 아는대로, 그는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구세주의 통로가 되는 가문을 이루었습니다.
  신앙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이지, 법률적인 관계는 아닙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절대적인 믿음으로 순종한 아브라함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한 구원이라는 은총으로 다가오시는 하나님께 인격적이며 절대적인 믿음으로 응답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