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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사도행전

세상을 놀라게 하는 삶은?(행 2:6-8)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됨이 어찌 됨이냐?(행 2:6-8)

   And when this sound occurred, the multitude came together, and were confused, because everyone heard them speak in his own language. Then they were all amazed and marveled, say to one another, "Look, are not all these who speak Galileans? And how is it that we hear, each our own language in which we were born?(Acts 2:6-8)

 

세상을 놀라게 하는 삶은?(행 2:6-8)

  성령님 임재의 또 다른 특징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유월절을 맞이하여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자기들이 난 곳의 언어로 복음을 듣게 됩니다. 다양한 언어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유대 땅을 벗어난 적인 없는 갈릴리 지역의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게 되고, 이 이상한 현상을 보면서 그들을 놀라고 신기해합니다. 물론 말하는 사람들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임재하시면 이처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놀라움은 한 개인의 삶에서부터 공동체와 사회 전반에 걸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스스로 불붙은 떨기나무처럼, 사람들의 영적 시야를 붙잡아 둘 놀라움이 있는 곳이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시는 곳입니다.
  교회는 그러므로 세상을 놀라게하는 공동체입니다. 아니 전혀 다른 삶으로 세상을 놀라게 해야하는 공동체입니다. 교회에 성령님께서 임하시면, 가능한 일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