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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누가복음

시므온, 의롭고 경건한 영성의 회복(눅2:25-26)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눅 2:25-26)

  And behold, there was a man in Jerusalem whose name was Simeon, and this man was just and devout, waiting for the Consolation of Israel, and the Holy Spirit was upon him. And it had been revealed to him by the Holy Spirit that he would not see death before he had seen the Lord's Christ. (Luke 2:25-26)

 

시므온, 의롭고 경건한 영성의 회복(눅2:25-26)

  2000여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성탄을 기리는 대림절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실 때에, 많은 사람들이 그 일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중에 예루살렘에 살았던 시므온도 있습니다. 성서는 그에 대해 말하기를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고 했습니다. 
  당시에 사회적, 정치, 종교적으로 거창한 타이틀을 지닌 사람들이 참 많았지만, 그러한 사람들 중에서 예수님의 성탄에 긍정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에 참여한 이들은 대부분 거창한 타이틀을 없으나, 소박한 영적인 타이틀은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 중에 시므온의 타이틀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의로움이 '이 땅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만들어 수 있는 사람'이라면, 경건은 '하나님께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림절은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대림절 기간에 우리가 기다려야 할 것은 시므온이 지녔던 의롭고 경건한 영성의 회복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역사는 이런 이들을 통해 이 땅에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