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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여호수아

영적인 유산을 만들어라!(수 3:13-14)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수3:13-14)

 And it shall come to pass, as soon as the soles of the feet of the priests who bear the ark of the LORD, the LORD of all the earth, shall rest in the water of the Jordan, that the waters of the Jordan shall be cut off, the waters that come down from upstream, and they shall stand as a heap.(Josh 3:13-14)

 

영적인 유산을 만들어라!(수 3:13-14)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이 멈춰선 요단강을 건널때, 앞장 선 것은 언약궤였습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강을 들어설 때, 요단 강물이 멈취섰고, 백성들은 마른 땅으로 건널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요단강을 건넌 기념의 돌을 세우도록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이 놀라운 경험을 후대에 전해주어 신앙의 유산으로 삼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지 신앙의 유적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제사장들이 메고 있던 언약의 법궤입니다. 하나님께서 법궤에 세 가지를 두라고 명하셨는데, 그 세가지는 만나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십계명이 쓰여진 돌판이었습니다.
  이 세 가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인 출애굽과 광야의 생활 동안을 기억하기 위한 영적 유산입니다. 이것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한 최고의 영적 경험들을 두고 두고 기억할 수 있는 영적인 유산입니다.
그 중에 만나는 생명과 관계된 먹거리에 대한 하나님의 기적의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을 것이 없는 광야에서 40년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광야에서 그들은 굶주리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이 이 만나, 하나님께서 주신 먹거리인 것입니다.
  신앙의 유산, 영적인 놀라운 기념물들은 가장 힘든 여정을 지나는 동안에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영적인 유산들은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려고 믿음으로 내디디는 그 걸음, 쉽지는 않으나 짜릿한 영적인 도전에서 만들어집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