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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누가복음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눅 22:7-8)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 날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눅22:7-8)

  Then came the Day of Unleavened Bread, when the Passover must be killed. And He sent Peter and John, saying, "Go and prepare the Passover for us, that we may eat." (Luke  22:7-8)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눅 22:7-8)

  A.D 30여년 경 유대땅 예루살렘에서 어느 해와 마찬가지로 유월절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유월절의 특징은 모두 함께 모여 대속의 어린양을 잡고,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출애굽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이 해의 유월절에 예수님과 제자들도 예루살렘의 한 다락방에서 유월절을 지키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유월절은 유대인들은 전통적인 것과는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떡과 포도주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떡은 우리를 위해 주시는 자신의 몸이며, 포도주는 우리를 위하여 흘리시는 자신의 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새언약으로 영원히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성찬식이 생겨난 것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어린양은 유월절에 죄를 속하기 위해 죽어야 하는 양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죽어주신 유월절의 어린양입니다. 
  성찬식은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대속의 희생을 기억하고, 되새기는 날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