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눅 12:13-15)
Then one from the crowd said to Him, “Teacher, tell my brother to divide the inheritance with me.” But He said to him, “Man, who made Me a judge or an arbitrator over you?” 15 And He said to them, “Take heed and beware of covetousness, for one’s life does not consist in the abundance of the things he possesses.”
탐심과 기도(눅 12:13-15)
어느날 한 사람이 예수님께 외쳤습니다.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이 사람은 유산을 공평하게 나눠받지 못했고, 그 일로 많은 고민을 하다가 예수님께 나와서 도움을 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생각에 예수님은 자신을 도와줄 것으로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대신에, 인생의 본질적인 것에 대하여 가르쳐 주셨습니다.
"탐심을 물리치라!" 오늘날 예수님께 청하는 우리의 기도는 어떤 내용일까요? 예수님을 그저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해결사 정도로만 아는 이 사람과 얼마나 다를까요? 탐심을 극복하지 못하고 청하는 기도가 많은 우리 시대에 이 말씀은 많은 교훈을 던져 줍니다. '삼가 탐심을 먼저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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