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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마태복음

평화를 만드는 삶을 살아가려면, 삶의 스타일을 바꾸어야 합니다.(마 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shall be called sons of God.(Matt 5:9)

 
  평화를 만드는 삶을 살아가려면, 삶의 스타일을 바꾸어야 합니다.(마 5:9)
  중요한 일이든, 의미없는 일이든, 세상 일이든, 교회의 일이든, 우리는 무조건 경쟁을 하여 이겨야 하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평화를 만들어 내는 삶이란, 그저 어리석은 삶으로 치부되고 말지요. 비교하며 비교당하는 세상에서 평화는 한낮 미사여구에 그칠 뿐입니다.
  평화를 만드는 삶을 살아가려면, 삶의 스타일을 바꾸어야 합니다. 평화를 만들어 내는 삶의 스타일이란 경쟁하지 않는 삶입니다. 세상과 경쟁하는 것 대신에, 하나님이 주신 자신만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 삶이 소중하듯이, 다른 이들의 삶도 존중되는 세상이면, 평화를 만들어 내는 세상이 됩니다.
   예수님은 세상과 대립하기 보다는, 자기를 희생하심으로 평화롭게 사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우리도 경쟁하는 삶을 멈추고, 타인과 나의 삶을 같이 존중하며, 차라리 손해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평화를 만들어 내는 하나님의 자녀로 불릴 수 있을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