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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마태복음

한 사람의 신앙이 말씀을 따라 충실하게 여물어 갈 때, 그 사람으로 인해 세상은 더 나아질 것입니다.(마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밣힐 뿐이니라.(마 5:13)

  You are the salt of the earth;but if the salt loses its favor, how shall it be seasoned? It is then good for nothing but to be thrown out and trampled underfoot by men.(Matt 5:13)
 

 
 한 사람의 신앙이 말씀을 따라 충실하게 여물어 갈 때, 그 사람으로 인해 세상은 더 나아질 것입니다.(마5:13) 
 사해 바다에서 나는 소금은 먹을 수는 없지만, 화장품과 첨단 기기의 재료로 유용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이렇듯이 소금이 하는 역할은 다양합니다만, 대표적인 것 두 가지는 맛을 내는 것과 부패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소금은 음식이 제 맛을 내게 합니다. 소금은 음식이 부패되는 것을 막아 줍니다.
  교회와 성도를 일컬어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셨습니다. 교회와 성도는 세상에 맛을 내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세상이 악해지지 않게 하는 방부제라는 말씀입니다. 교회가 있어 세상이 살아갈 맛이 나고,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그만큼 세상에 있어서 교회와 성도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중요한 것은 소금이 그 맛을 유지할 때, 제 기능을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도 복음에 충실한 공동체가 될 때, 세상을 맛깔나게 하는 존재가 됩니다. 성도의 신앙이 말씀을 따라 충실하게 여물어 갈 때, 그 사람으로 인해 세상은 더 나아질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맛을 내고, 악한 삶을 막아서는 좋은 성도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