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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마태복음

자비는 교회와 성도만의 특권입니다.(마 5: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 5:7)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shall obtain mercy.
   (Mark 5:7)
 

 
  자비는 교회와 성도만의 특권입니다.(마 5:7)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자비로운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구약의 공동체가 공의의 공동체라면, 신약의 공동체인 교회는 자비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자비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희생을 통해 만들어 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구원의 길을 주셨기 때문에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자신을 희생해 주셨기 때문에 교회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자비는 큰 사람이 작은 사람에게 베푸는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공동체이고, 성도는 세상에서 가장 큰 자입니다. 하나님나라를 소유한 큰 사람들인 교회는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 자비로운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은 그렇지 못하더라도, 교회는 자비로움을 풍성하게 지녀야 합니다. 교회는 서로를 긍휼히 여기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를 향한 자비로움으로 교회가 채워질 때, 교회는 세상을 향해 빛과 소금된 존재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자비는 교회와 성도만의 특권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