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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마태복음

믿음의 크기만큼 온유해 질 수 있습니다.(마 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 5:5)


  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shall inherit the earth.
(Matt 5:5)
 

 
  믿음의 크기만큼 온유해 질 수 있습니다.(마 5:5)
  오늘 말씀인 온유(溫柔)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부드러운 마음으로 따뜻하게 대할 줄 아는 사람이 온유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삶은 편리해 졌지만, 그로 인해서 생기는 온갖 스트레스로 갈수록 팍팍해지는 것이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슴도치의 털처럼 날카로운 마음을 하고 살아갑니다. 작은 일에도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으면서 거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심지어 신앙의 영역에서도 우리는 그러고 살아갑니다. 
  어떻게 해야 온유한 사람이 될까요? 온유해지려면, 믿음을 키워야 합니다. 믿음의 크기만큼 온유해 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거친 광야를 온유한 믿음으로 지나온 모세는 가장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의 크기만큼, 우리는 온유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삶의 온갖 일들을 온유하게 대하며 살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다듬어 가야 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