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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사도행전

회개 : 존재론적인 두려움!(행 2:37-3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7-38) 

  Now when they heard this, they were cut to the heart and said to Peter and the rest of the apostles, "Men and brethren, what shall we do?" Then Peter said to them, "Repent, and let every one of you be baptized in the name of Jesus Christ for the remission of sins; and you shall receive the gift of the Holy Spirit...,"

 

회개 : 존재론적인 두려움!(행 2:37-38)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하나님이 구세주가 되게 하셨다는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많은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물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그때 베드로가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위한 세례를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님께서 임하실 것이다."라고 선포했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첫 구원의 선포요 전도였습니다. 이 날 베드로와 사도들의 전도를 받은 사람 중에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구원을 받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마음이 찔리는 것입니다. 회개는 하나님에 대한 반성입니다. 회개는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온 것에 대한 뉘우침입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살아온 것이 잘못 되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는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선언입니다. 회개는 내가 사는 이유에 대한 "내가 어찌할꼬"의 자문입니다. 회개는하나님 없는 삶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뜻을 찾아 살겠다는 선언입니다.   
  회개는 내가 하나님없이, 또는 무시하고 살아온 삶에 대한 존재론적인 두려움입니다. 동시에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픈 새로운 영적 갈망입니다. 여기에서부터 하나님과 함께하는 나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