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160- 140년대 / 마카비 혁명과 독립 시대

 

B.C 160- 140년대

 

마카비 항쟁

모데인이라는 마을에 할례 금지령을 확인하고,

우상 제물로 제사를 강요하려는 셀류커스 왕조의 관리들이 왔을 때,

마타디아스라는 인물이 그들을 죽임으로서 셀류커스 왕조의 박해를 향한 마카비 항쟁이 시작되었다. 

이들의 항쟁이 알려지면서 하시딤들이 몰려왔고,

마타디아스의 아들 유다가 지휘관이 되면서 본격적인 저항 혁명이 시작되었다. 

유다를 지휘관으로 항쟁하던 이들은

결국 예루살렘을 점령했고(아크라는 제외), 예루살렘 성전을 수복했고 성전 제의도 다시 시작했다.B.C 168 

이 날을 기념하는 날이 하누카로(성전수복일)이다.

이로서 유대인들의 종교자유가 회복되었다.

마카비 혁명군은 지휘관 유다의 죽음에도B.C 161 불구하고 여기 멈추지 않고,

동생 요나단을 중심으로 계속 저항하였고,

결국 요나단은 셀류커스의 알렉산더 발라스로부터 대제사장으로 임명되었다.

B.C 152(이때부터 엣세네파가 분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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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류커스 왕조의 내분

유대 사회에 종교적인 박해를 감행했던 안티오커스 4세가 파르시안과의 전쟁에서 죽은 후

어린 나이에 왕이 된 이가 안티오커스 5세인데, 그에게는 리시아스라는 섭정자가 있었다.

그 다음 왕은 데메트리오 1세인데,

그는 셀류커스 4세의 아들로 로마에 인질로 있다가 귀국하여

안티오커스 5세와 섭정자인 리시아스를 죽이고 왕이 되었다. 

그러자 안티오커스 4세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알렉산더 발라스가 

데메트리오 1세를 죽이고 왕이 되었다. 

이 시기 셀류커스 왕조는 왕권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죽이고 죽는 내전을 하고 있었고,

서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앞다투어 마카비 가문의 도움을 요청했다.

마카비 가문은 이러한 상황을 잘 이용했고,

결국 독립을 하게 되었다. 

이후 셀류커스 왕조는 더 이상 유대 땅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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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모니안 왕조 설립

요나단이 셀류커스 왕조의 군대 장관 트리폰의 계략에   잡혀서 죽은 후,

B.C 143 그의 형 시몬이 지휘관이 되었다.

시몬은 셀류커스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셀류커스 왕조의 주둔지인 아크라를 정복하면서

실질적인 독립을 이뤄냈다.B.C 141

그리고 정복 전쟁을 통해서 주변 지역으로 영토를 확장했고,

욥바를 점령함으로 바다까지 가는 길을 열었고, 세겜도 점령했다. (정치적인 독립)

시몬은 또한 셀류커스 왕조의 내분을 틈타 조세를 내지 않도록 했고,

유대인들에 의해 대제사장으로 추대되는 등 실질적인 왕으로서 통치를 했다. 

그의 공식 명칭은 “ “위대한 대제사장, 전략가, 그리고 유대인의 맹주”였다.

시몬은 정의롭고 자비로운 군주로 통치하면서 동전도 발행했고,

마카비 가문의 업적을 동판에 새기도록 했다.

그후 사위인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죽게 되는데,

그 음모에서 살아난 아들 요한 힐카누스가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B.C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