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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누가복음

기도를 요청하실 때, 기도할 수 있는 신앙인이 복됩니다.(눅 6:12-13)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눅 6:12-13)

  Now it came to pass in those days that He went out to the mountain to pray, and continued all night in prayer to God.  And when it was day, He called His disciples to Himself; and from them He chose twelve whom He also named apostles: (Luke 6:12-13)
 

 
  기도를 요청하실 때, 기도할 수 있는 신앙인이 복됩니다.(눅 6:12-13)
  어느날 예수님께서 기도를 하시기 위해서 산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밤새도록 기도를 하셨습니다.  밤새도록 기도하신 이유는 제자를 선택하시는 일을 앞두고 그리 하셨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을 때에는, 이렇듯이 예수님도 특별한 기도의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보다 약 400-500년 전에 살았던 에스라도 특별한 기도의 시간을 통해서 어려운 일을 헤쳐 나간 적이 있습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이 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한 것이 그것입니다. 귀국하는 그 먼 길에서 닥칠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왕에게 보병과 마병을 요청하는 대신에 그는 하나님께 도우시는 선한 손길을 구했습니다
  우리들의 삶에도 이런 특별한 기도의 때가 있습니다. 금식을 해야하는 기도의 시간, 산으로 가서 밤이 새도록 기도해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 기도의 시간을 통해 우리는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나갈 도우시는 손길을 얻게 됩니다. 기도를 요청하실 때, 기도할 수 있는 신앙인이 복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