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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누가복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업적이 아니라, 기도입니다.(눅 5:15-16)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묵 5:15-16)

   However, the report went around concerning Him all the more; and great multitudes came together to hear, and to be healed by Him of their infirmities. So He Himself often withdrew into the wilderness and prayed. (Luke 5:15-16)
(사진 설명: 텔 단에서 바라본 헤르몬 산 풍경)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업적이 아니라, 기도입니다.(눅 5:15-16)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퍼지자, 말씀에 갈급한 심령들과 병을 치유받고픈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 왔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만나 주셨고, 말씀을 들려 주셨으며, 기꺼이 고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놀라운 사역보다 더 소중하게 여긴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많은 필요와 요청, 인기의 자리에도 불구하고, 아주 종종 예수님은 홀로 산으로 물러가셔서, 그곳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신앙인에게서 중요한 것은 일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맺음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업적이 아니라, 기도입니다.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은 일을 더 잘 할 환경이 아니라, 기도를 드릴 수 있는 한적한 공간, 광야입니다. 오늘 하루도 일을 통해 누리는 만족을 넘어, 하나님과 관계맺음을 통해 평화를 누리기 위해, 기도의 자리로 물러가는 용기를 내는 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