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요묵상/누가복음

'깊은 데로 가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도전입니다.(눅 5:4-5)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눅 5:4-5)

   He had stopped speaking, He said to Simon, “Launch out into the deep and let down your nets for a catch. But Simon answered and said to Him, “Master, we have toiled all night and caught nothing; nevertheless at Your word I will let down the net.”(Luke 5:4-5)


 
  '깊은 데로 가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도전입니다.(눅 5:4-5)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 하시기를, '깊은 데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쌓여온 너만의 경험의 세계를 넘어서 보라는 요청입니다. 베드로가 그동안  만들어온 세계를 넘어서서 하나님의 깊은 세계로 들어와 보라는 초청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보고 경험하는 이상의 풍성하고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베드로는 '말씀에 의지하여' 예수님의 초청에 응답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갈릴리의 어부라는 작은 자기 세상을 떠나, 예수님의 수제자라는 하나님의 큰 세계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남으로 자기의 좁은 세계를 떠나 인생이 지니는 최고의 생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합니다. 그 풍성함은 예수님을 만날 때 시작됩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말씀에 과감하게 응답할 때, 풍성한 삶이 시작됩니다. '깊은 데로 가라'는 말씀은 세상의 것으로 만족하며 안일하게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도전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