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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바울서신

복음은 새로운 삶입니다.(갈 1:11-17)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이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갈1:11-17)

   But I make known to you, brethren, that the gospel which was preached by me is not according to man. For I neither received it from man, nor was I taught it, but it came through 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 For you have heard of my former conduct in Judaism, how I persecuted the church of God beyond measure and tried to destroy it....,(Gal 1:11-17) 

 

 
 

복음은 새로운 삶입니다.(갈 1:11-17)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게 자신이 전한 복음을 다시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갈라디아 교회는 바울에 대해서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13절). 그렇지만 바울은 자신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된 경위를 다시 설명합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모를 때에는, 지금 갈라디아 교회에 와서 다른 교리로 교회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셨을 때, 그의 삶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바울의 삶을 바꾸신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복음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 스스로 말하는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지,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에 어떻게 살았는지, 그리고 그가 전하는 복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믿기 전에 유대교의 율법에 충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유대교의 하나님과 교리를 따라 반듯하게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율법에만 충실한 삶은 다른 사람과 하나님의 섭리를 파괴하는 삶이었습니다.(14절)
   그러다가 그가 만난 것이 복음입니다. 그 복음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아들을 죽이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인 복음은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살리는 것입니다. 복음은 얽매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주는 것입니다. 바울의 전하는 복음은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성령님을 따라 만드는 새로운 삶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