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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여호수아

불순종은 하나님의 능력을 사라지게 만듭니다.(수 7:3-4)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백성 중 삼천 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수7:3-4)  

  And they returned to Joshua and said to him, "Do not let all the people go up, but let about two or three thousand men go up and attack Ai. Do not weary all the people there, for the people of Ai aew few." So about three thousand men went up there from the people, but they fled before the men of Ai. (Josh 7:3-4) 

 

 불순종은 하나님의 능력을 사라지게 만듭니다.(수 7:3-4)

  신앙공동체에 불순종의 영이 스며들면, 공동체의 영적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아간이라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물건을 훔쳐 숨겼습니다. 이 불순종의 한 사람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신앙공동체에 첫번째 위기가 옵니다.
  여호수아는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성을 정복하기 위해 정탐군을 보냈고, 정탐군의 보고에 따라 약간의 군인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어이없는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패배는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말씀을 잘 읽어보면, 우리는 그 이유를 알 수 있는데, 그 것은 아이성을 정복하는 일에 하나님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아이성 정복에 관해 하나님께 기도한 일도 없고,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린 일도 없습니다. 그의 영적 판단력이 흐려진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불순종의 영이 들어오면, 영적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영적 판단력이 흐려지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적인 능력은 사라집니다. 이 불순종의 영이 제거되기전까지는, 우리는 여호수아와 같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할 것입니다.
  신앙인의 능력은 하나님께서 오는 것이고, 그 통로는 우리의 믿음과 순종입니다. 우리의 삶에 불순종 대신 순종과 믿음이 채워질 때,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될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