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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여호수아

아간과 아나니아 부부의 교훈(수 7:25-26)

 

여호수아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니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골짜기라 부르더라.(수 7:25-26) 

    And Joshua said, "Why have you troubled us? The LORD will trouble you this day." So all Israel stoned him with stones; and they burned them with fire after that had stoned them with stones. Then they raised over him a great heap of stones, still there to this day. So the LORD turned from the fierceness of His anger. Therefore the name of that place has been called the Valley of Achor to this day.(Josh 7:25-26)

 

아간과 아나니아 부부의 교훈(수 7:25-26)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가나안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초기의 비극을 전해 줍니다. 이스라엘 공동체 구성원 중 한 명인 아간이 하나님께서 주신 공동체의 룰을 어겼습니다. 이 일로 인해 전체 공동체는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구요. 그래서 아간은 공동체의 재판을 받고 투석형을 당해 죽었습니다. 그가 죽은 곳 이름이 아골골짜기입니다.
  이와 유사한 이야기가 초대교회의 형성과정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아니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성령님을 속인 죄로 죽습니다. 이 사건은 역시 초대교회에 큰 파장을 가져오게 됩니다. 
 교회의 구성원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일은 공동체 전체에 어려움을 가져옵니다. 교회 공동체는 모든 구성원 하나님의 법 앞에서는 평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교회의 구성원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모두가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지만, 불순종하면 그 댓가를 치러야 합니다. 이것이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