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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요한복음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복음입니다.(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 13:1)

  Just before the Passover Feast, Jesus knew that the time had come to leave this world to go to the Father. Having loved his dear companions, he continued to love them right to the end.(John 13:1)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복음입니다.(요 13:1)
  예수님의 갈릴리 삶은 '사람 사랑'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전도하시고, 말씀을 가르치신 목적 역시 사람 사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끝날까지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에는 조건이 없어야 합니다. 그 사람의 됨됨이와 행위의 어떠함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이 복음의 정신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교회의 정신이기도 합니다. '사람을 사랑'하되 끝까지, 하나님께서 역사하실때까지 사랑하는 것이 복음의 이유이고, 교회의 존재 이유가 되어야 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