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막 25:31-32)
But when the Son of man shall come in his glory, and all the angels with him, then shall he sit on the throne of his glory: and before him shall be gathered all the nations: and he shall separate them one from another, as the shepherd separateth the sheep from the goats; (Matt 25:31-32)
삶을 여행자처럼 살 수 있다면!(마 25:31-32)
오늘 말씀은 마태복음 25장의 양과 염소 비유 이야기입니다. 이 비유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이 말씀이 상기시키는 것은 우리의 생은 언젠가 끝날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든지, 아니면 우리가 생을 마치고 그 앞으로 가든지, 우리의 생은 유한한 것이라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삶에 대한 욕심과 염려, 사람들과의 편치 않은 관계 등으로 인해 마음이 점점 좁아져 갈 때에, 이 유한한 세계를 넘어 영원히 살아가야 할 세계가 존재 한다는 사실에 고개를 들 수 있다면, 삶이 좀 더 넉넉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의 삶은 잠시 떠나온 여행과도 같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우리의 삶, 여행하듯이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샬롬!!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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