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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요한복음

앉아 있는 기도의 시간을 먼저...(요 6:10-11)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요 6:10-11)    

 Then Jesus said, “Make the people sit down.” Now there was much grass in the place. So the men sat down, in number about five thousand. And Jesus took the loaves, and when He had given thanks He distributed them to the disciples, and the disciples to those sitting down; and likewise of the fish, as much as they wanted. (John 6:10-11)

 

앉아 있는 기도의 시간을 먼저...(요 6:10-11)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기 전,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자리에 앉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은 떡을 나눌 때 혼란을 방지하시기 위함도 있겠지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사람들로 앉게 하셨다는 것은 그 외에도  기도의 자세를 가진다는 의미와 동시에 은총을 기다린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앉아서 기다리는 이들에게 예수님은 그들의 원대로 채워 주시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우리 신앙인의 삶에서도 중요한 일들은 먼저 앉아서 기도하며 기다리는 시간을 통해서 만들어 집니다. 바쁠수록 먼저 앉아서 기도하는 삶을 만들수 있다면, 우리의 삶에도 예수님의 은총은 날마다 주어질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