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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요한복음

예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입니다.(요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 13:1)

   Now before the Feast of the Passover, when Jesus knew that His hour had come that He should depart from this world to the Father, having loved His own who were in the world, He loved them to the end.(John 13:1)

 

예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입니다.(요13:1)

  오늘 말씀은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들려 줍니다. 요한복음의 고난주간 이야기는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생명의 귀한 말씀들을 주셨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자신의 빈자리를 채워 주실 성령님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룟 유다가 자기를 오해해서 배신할 것을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그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을 배반할 것도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이 때로는 예수님을 오해해서 삐쭉거리는 것을 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이 때로는 지쳐서 예수님을 등지고 사는 것도 아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포기하지 않고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고난주간은 자신의 생명을 주시는 사랑뿐 아니라, 자신을 부인하는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