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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요한복음

진리가 무엇이냐?(요 18:37-38)

예수님께서 재판받으신 브라이도리온(안토니아 요새) 자리)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니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나는 그에게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요 18:37-38)

  Pilate therefore said to Him, "Are You a king then?" Jesus answered, "You say rightly that I am a king. For this cause I was born, and for this cause I have come into the world, that I should bear witness to the truth. Everyone who is of the truth hears My voice." Pilate said to Him, "What is truth?" And when he had said this, he went out again to the Jews, said to them, I find no fault in Him at all." (John 18:37-38)

 

 


 

진리가 무엇이냐?(요 18:37-38)

   빌라도는 유대인들에게 고소당한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진리가 무엇이냐? 그러나 그는 진리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사람입니다.
  진리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하나님을 증언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진리에 속한 자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에 속하지 않은 자는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는 법도 모릅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도 없는 사람이라고 확신했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사형 판결을 내렸습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죄가 없는 분이라고 재판관인 빌라도의 입을 빌어 선언했습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이 비진리인 빌라도에 의해 십자가형을 당하는 것이 세상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위해 자신을 내어 주신 것입니다.
  "진리가 무엇이냐?" 진리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진리는 예수님이시며, 그분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리는 하나님 안에서 선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