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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마가복음

예수님의 길에 쓰임받을 때, 그 삶에는 뜻밖의 기적들이 일어납니다.(막 11:7-10)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 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겉 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Then they brought the colt to Jesus and threw their clothes on it, and He sat on it. And many spread their clothes on the road, and others cut down leafy branches from the trees and spread them on the road. Then those who went before and those who followed cried out, saying: "Hosanna! 'Blessed is He who in the name of the Lord!' Blessed is the kingdom of our fathers David that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Hosanna in the highest!"

 

예수님의 길에 쓰임받을 때, 그 삶에는 뜻밖의 기적들이 일어납니다.(막 11:7-10)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길에다가 그들의 옷을 깔기도 하고, 종려나무 가지를 꺽어다가 깔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환영의 노래를 부르면서 예수님을 격하게 반겼습니다.
  그런데 정작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그 길을 밟으며 걸은 이는 어린 나귀였습니다. 어린 나귀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옷과 종려나무 가지로 만든 길을 걸었습니다.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그 길을 걸은 것입니다.
  어린 나귀가 이런 영광을 누린 것은 예수님을 태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길에 쓰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께 드려질 때, 삶에는 뜻밖의 기적들이 많이 일어나는 법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