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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마가복음

"주가 쓰시겠다 하라!"는 말씀에..(막 11:4-6)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막 11:4-6)

  So they went their way, and found the colt tied by the door outside on the street, and they loose it. But some of thoose who stood there said to them, "What are you doing, loosing the colt?" And they spoke to them just as Jesus had commanded. so they let them go.(Mark 11:4-6)

 

"주가 쓰시겠다 하라!"는 말씀에..(막 11:4-6)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길에 아주 소박한 요청을 하셨습니다. 타고 들어가실 어린 나귀 한 마리를 요청하신 것이지요. 문제는 나귀가 예수님의 소유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이 순탄하게 진행됩니다. 일이 순탄하게 진행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에 좋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곳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가 쓰시겠다고 하라"는 이 한마디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할 수 있는 사람들(순종하는 제자들, 허락하는 주인)이 있어서 예수님의 길이 순탄한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진행되는 하나님의 일에 믿음의 눈을 가지고 순종할 수 있는 사람들, 복음을 위한 길에 자신의 것을 기꺼이 드릴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오늘도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되는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