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마차가 아니라 어린 나귀를 타신 예수님처럼.(막 11:2-3)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들어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막 11:2-3)

  And He said to them, "Go into the village opposite you; and as soon as you have entered it you will find a colt tied, on which no one has sat. Loose it and bring it. And if anyone says to you, "Why are you doing this?' say, 'The Lord has need of it,' and immediately he will sent it here. (Mark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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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마차가 아니라 어린 나귀를 타신 예수님처럼.(막 11:2-3)

  그 당시에 왕이나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이 도성으로 들어갈 때에는 화려하게 장식된 말이나 마차를 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의 구세주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면서, 어린 나귀를 원하셨습니다. 이 일은 예수님을 따르고 맞이하는 사람들의 기대에 반하는 것이고, 가십거리로 취급될만한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은 아직 아무도 타보지 아니한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 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인 우리들은 무엇을 타기 원할까요? 오늘날 대부분의 신앙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우습게 여기는 어린나귀보다는 모두가 우러러 보는 황금마차를 타기 원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우리 신앙인들이 가야하는 길은 힘없고 무시되기 쉬운 어린나귀를 타신 예수님의 길입니다. 우리의 길은 지배자인 왕이나 약소자들을 정복하는 승리자의 길이 아닙니다. 우리의 길은 예수님처럼 어린 나귀를 타는 길이어야 합니다.
  어린 나귀를 타신 예수님, 이 하나의 행동은 그를 따르는 이들에게 참 신앙의 길에 대한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