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가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 24장 - 완성되어가는 복 두번째 묵상.....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창 24장은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 문제에 대한 좋은 모델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식의 결혼에 준비하면서 아브라함은 하나의 원칙을 고수하는데, 그것은 아들의 배필은 가나안 여인이 아니라, 집안 가문 중에서 구하라는 것이다. 주인이 하나님 앞에서 올려 드리는 맹세를 본 일을 맡은 늙은 종은 배우자를 찾는 여정에서 기도를 드렸고, 기도를 따라 행했다. 그리고 기도의 결과를 알 때까지 음식도 먹지 않고 기다렸고, 결과가 나자 하나님께 먼저 감사 기도를 드렸고, 지체없이 그의 사명을 완수했다. 하나님의 사역을 행하는 목회자들의 좋은 본보기이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가문에 안주인으로 준비가 된 리브가도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되었을 때.. 창 25장 두번째 - 에서와 야곱의 출생 창 25:19절부터는 이삭의 이야기와 야곱이 이야기가 동시에 시작된다. 그렇지만 이 단락은 어디까지나 이삭의 이야기로 보는 것이 낫다.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이삭은 40살에 리브가와 결혼했고, 아브라함의 약속을 품은 집안이었지만, 20년 동안 아내 리브가가 자식을 낳지 못했다. 그래서 아버지인 이삭이 이 문제를 주고 여호와께 기도를 드렸고, 여호와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쌍둥이 자녀를 주셨다. 그러므로 이삭과 리브가의 자녀들은 자연적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총의 선물이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이 말씀은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는 리브가에게 여호와께서 주신 말씀이다. 즉 장남이 차남을 섬길 것이고, 차남이 .. 창 27장 -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 창 27장은 읽고 나면 기분이 유쾌해지는 본문은 아니다. 믿음이 좋은 아버지 이삭이 눈이 안보이게 되고, 죽을 때가 되어(?), 장남에게 축복을 하려고(유산을 물려주려고?) 준비를 시켰다. 사회적인 관습을 따라 불변의 권리인 장남으로 태어난 에서는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축복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끼어드는 자인 야곱이 어머니와 함께 이삭과 에서의 장자의 축제에 끼어들어 본때나는 장자의 축복식을 완전히 망쳐 버렸다. 어머니 리브가의 각본을 따라 차남 야곱이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아버지 이삭을 속여 장자의 축복을 가로채 버린 것이다.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가로챈 후 돌아온 에서는 울며 통곡하지만 이 일을 돌이킬 방법을 찾지 못했고, 아버지 이삭은 황당해하지만 그에게도 한번 내린 축복을 회수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