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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사도행전

구원받은 새로운 존재란?(행 2:46-47)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6-47)
   So continuing daily with with one accord in the temple, and breaking bread from house to house, they ate their food with gladness and simplicity of heart, praising God and having favor with all people. And the Lord added to the church daily those who were being saved. (Acts 2:46-47)

 

 

 
  
구원받은 새로운 존재란?(행 2:46-47)
 
   한 사람이 삶을 돌이키는 회개를 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다는 고백을 하면, 그는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12-13 절은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라."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믿게 되면, 우리는 이제 새로운 존재,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 새로운 신분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인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오늘 본문은 처음 교회의 모습 몇 가지를 전해줍니다. 그들은 우선 날마다 모였습니다. 모여서 한 일은 말씀을 배우고, 함께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행 2:42). 또한 그들은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통해 그들을 위해 행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배웠을 것입니다. 그들은 또한 가정에 모여서 함께 음식을 나누면서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삶과 소유를 함께 공유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처음 교회는 두 가지 외부적인 특징을 보여줍니다. 첫 번째로 교회는 성령님이 행하시는 기사와 표적들을 많이 행하셨습니다. 그것들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행하시던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일들이 이 교회를 통해 재현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교회는 사람들에게 칭송을 들었습니다. 교회의 사람들, 즉 하나님의 자녀라는 새로운 신분을 얻은 사람들은 전해 새로운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새로운 존재가 모인 공동체 교회는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을 재현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을 따라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사는 존재들입니다. 이러한 교회는 세상에 충격을 주고, 사람들로 하여금 교회로 몰려오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께 구원을 얻은 교회의 참 모습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