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는 다른 길, 십자가의 길(막 8:30-32)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니,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막 8:30-32)

    Then He strictly warned them that they should tell no one about Him. And He began to teach them that the Son of Man must suffer many things, and be rejected by the elders and chief priests and scribes, and be killed, and after three days rise again. He spoke this word openly. Then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buke Him.(Mark 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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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는 다른 길, 십자가의 길(막 8:30-32)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고백 후에 그리스도(메시아, 구원자)가 가야할 길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가 가야하는 길은 고난을 당하고, 버림을 받고, 죽어야하는 십자가의 길입니다.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니"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길은 그 당시 사람들의 메시아에 대한 기대와는 정 반대되는 것입니다. 이들이 가진 메시아에 대한 기대는 정복하고, 해방시키고, 악한 사람을 벌 주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그리스도(메시아)의 길은 자신을 희생하시는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이 길을 따르라고 요구하셨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