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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마가복음

누구든지 목숨을 잃어야, 얻으리라!(막 8:34-35)

가이살랴빌립보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 8:34-35)

  When He had called the people to Himself, with His disciples also, He said to them, "Whoever desires to come after Me, let him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For whoever desires to saves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 his life for My sake and the Gospel's will save it.(Mark 8:34-35)

 

누구든지 목숨을 잃어야, 얻으리라!(막 8:34-35)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향한 예수님의 요구는 과감합니다.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요구는 그것은 '자기를 부인하라',  '자기 십자가를 지라',  '목숨도 포기하라' 입니다.
  물론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도 고려되어야 하지만, 예수님의 제자됨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이 제자의 길입니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신앙인에게 중간지대, 회색지대는 없습니다. 번제단에서 소멸되어야 하는 번제물처럼, 우리의 온 존재도 하나님 앞에 완전히 부인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아버지로 신뢰하면서, 예수님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신앙인이 태어나게 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