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막 4:3-4)
“Listen! Behold, a sower went out to sow. And it happened, as he sowed,that some seed fell by the wayside; and the birds of the air came and devoured it. (Mark 4:3-4)
길 가에 떨어진 씨 비유는 어떤 의미일까요?(막 4:3-4)
길 가에 떨어진 씨 비유는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기는 것을 말합니다. 왜 빼앗길까요? 마음이 길 가와 같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길 가 밭은 토양이 딱딱해서 곡식이 뿌리내리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입니다. 씨가 뿌리 내리지 못하고 노출되어 있다가, 새들에게 빼앗기는 것이지요.
이 비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별로 소중하게 여기지 않은 마음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듣는데, 건성으로 듣는 것을 말하지요.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말씀은 듣는 이의 것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은 같으나,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는 관계없는 삶을 사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은 듣는 이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열매가 달라집니다. 열매를 아예 맺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마음의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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