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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마가복음

레위(마태) - 예수님의 제자됨을 자축한 통 큰 제자(막 2:14-15)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라.(막 2:14-15)

  As He passed by, He saw Levi the son of Alphaeus sitting at the tax office. And He said to him, “Follow Me.” So he arose and followed Him. Now it happened, as He was dining in Levi’s house, that many tax collectors and sinners also sat together with Jesus and His disciples; for there were many, and they followed Him. (Mark 2:14-15)
 


 
  레위(마태) - 예수님의 제자됨을 자축한 통 큰 제자(막 2:14-15)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받은 레위는 마태복음에서는 마태로 나옵니다. 그는 세관에서 일을 하던 사람이었는데, 어느날 예수님의 부름을 받고 제자가 됩니다.
  레위(마태)가 제자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한 일은 예수님과 일행을 집으로 초청해서 통 큰 잔치를 연 것입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 것으로 보아 제법 큰 지출이 있었을듯 합니다. 세리라서 가능했는지도 모르지요. 어쨋든 말씀을 읽고 있노라면, 기분이 흐뭇해집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잔치가 있으면, 사람들을 청해서 대접하는 것이 풍습입니다. 레위(마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된 것이 그의 일생에 가장 큰 축복으로 여긴듯합니다. 그랬기에 이런 통 큰 잔치를 베푼 것이지요.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일생에서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것은 기념비적인 축복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된 것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을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걸맞는 삶을 살아야겠지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