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요묵상/마가복음

'주가 쓰시겠다 하라'에 '아멘'할 수 있는 믿음!(막 10:2-3)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막 10:2-3) 

 and He said to them, “Go into the village opposite you; and as soon as you have entered it you will find a colt tied, on which no one has sat. Loose it and bring it. And if anyone says to you, “Why are you doing this?’ say, ‘The Lord has need of it,’ and immediately he will send it here.”(Mark 10:3-4) (사진: 감람산 겟세마네 골짜기)

 
 
 '주가 쓰시겠다 하라'에 '아멘'할 수 있는 믿음!(막 10:2-3)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던 때의 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어느 마을로 보내셔서, 나귀 새끼를 한 마리 데려오라고 합니다. 그때 아마도 주인인듯한 사람이 그 이유를 물으니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니, 주저함없이그냥 선히 보내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에는 가끔 이런 선한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무엇이 요구되어질 때, 그것을 순종할 수 있는 영성을 지닌 사람들이 도처에 있다는 뜻입니다. '주가 쓰시겠다 하라'는 갑작스러운 요구에도 자기가 가진 것을 내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복음은 진행중인 것입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대하16:9)'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주가 쓰시겠다 하라!'는 이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영성자를 찾고 계시겠지요. 이 하나님의 레이더에 포착될 믿음을 키워가는 것이 오늘을 신앙으로 사는 이유가 아닐까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