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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요한복음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져 갑니다.(요 2:1-3)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요 2:1-30

  On the third day there was a wedding in Cana of Galilee, and the mother of Jesus was there. Now both Jesus and His disciples were invited to the wedding.  And when they ran out of wine, the mother of Jesus said to Him, “They have no wine.” (John 2:1-3)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져 갑니다.(요 2:1-3) 
  가나의 혼인 잔치가 열렸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도 참여했지요. 그런데 한참 즐거워야 할 혼인 잔치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혼인 잔치를 즐겁게 해 줄 포도주가 떨어진 것입니다. 이 문제를 눈치챈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께 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이 땅에 많은 교회들에 세워졌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삶을 만들어 갈 공동체이지요. 그런데 요즘 교회에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교회를 교회답게할 포도주 같은 성도들이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복음의 맛을 보여줄 포도주같은 성도들이 사라져갑니다. 
  우리들 교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예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의 부족함을 가지고 예수님께 가야 합니다. ''교회에 진짜 성도들이 사라져갑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것이 오늘 우리 교회의 기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