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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산상수훈 - 자유를 말하다

 

 

 

 

 

 

 

 

 

 

 

 

 

 

 

 

본서는 

"자유를 말하다 - 산상수훈" 이라는 주제로 해설한

김춘기 교수의 산상수훈 해설서이다.

산상수훈은 단순한 말씀 교훈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미 예수는 그의 능력으로 모든 앓는 자들을 고치셨으며,

그 결과 주변 모든 세계에서 예수를 따르려는 많은 무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예수는  먼저 육체적 고통,

좀 더 확대하여 해석하면 물질적이고, 육체적이고, 정치적인 고통에서 무리를 해방하신 후 

산상수훈이라는 교훈을 주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의 교훈이 현실적 고난에 관심도 없이 도덕적이고, 종교적이고,

초월적인 영적 교훈에 그 초점을 두었다거나,

하나님의 나라는 현실과 무관한 초월적 세상이라는 해석을 위하여

산상수훈을 사용하려는 의도는 잘못된 것이다.

예수는 인간의 육체적 고통을 해방하신 후 정신의 고통을 해방하고자 산상수훈을 말하였다. 

이런 맥락에서 산상수훈은 말씀으로

무리의 정신적 혹은 영적 자유를 선언하는 해방의 언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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