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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묵상/스,느,에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을 의지합니다.(스8:31)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 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스8:31)

  Then we departed from the river of Ahava on the twelfth day of the first month, to go to Jerusalem. And the hand of our God was upon us, and He delivered us from the hand of the enemy and from the ambush among the road.(Ezra 8:31)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을 의지합니다.(스8:31)

  오늘 말씀은 유대인들이 포로로 끌려갔던 바벨론 땅에서 고향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여정의 한 토막 이야기입니다.
  고레스의 칙령을 의해 고향을 돌아갈 자유를 얻은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데, 그 길이 참 만만치 않았습니다. 거리도 거리이지만, 각 지방으로 나뉘어져 있던 나라들의 위협과 강도의 위협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따르면, 리더 에스라를 따르던 사람들은 몇 달에 걸친 그 험난한 여정을 무사히 통과하고, 예루살렘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들에게는 그들을  호위해주는 군대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또 그 무리는 잘 훈련된 군대 조직이 아니고, 평범한 사람들, 아이와 여성 어른들로 구성된 무리였습니다.
   이들이 무사히 도착하게 된 이유는 단 한가지 리더의 탁월한 믿음과 지혜였습니다. 그들의 리더 에스라는 출발하기 전 바벨론 근처의 아하와 강 가에서 이 여정을 위한 특별한 준비를 했습니다. 그 특별한 준비는 바로 하나님의 손 만을 의지하는 금식과 기도였습니다. (에8:21-)
  그는 자기와 함께하는 무리들에게 이 험난한 여정을 통과하기 위한 최고의 준비로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했습니다. 호위 군대를 요구할 위치에 있었지만, 그것은 그의 신앙에 위배되는 것이었습니다.
  에스라는 신앙의 자유를 찾아가는 그 험난한 여정에서 단 한 가지,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을 의지했습니다. 그는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믿음의 길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손, 특별히 고난 가운데서 건지시는 손을 의지했습니다.
  신앙인은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고, 경험해야 합니다. 그래야 신앙이 삶을 바꿀수 있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