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에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막 1:35-37)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막 1:35-37)

  In the morning, while it was still very dark, he got up and went out to a deserted place, and there he prayed.  And Simon and his companions hunted for him. When they found him, they said to him, “Everyone is searching for you.” (Mark 1: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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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삶에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막 1:35-37)

  복음서가 전하는 예수님의 갈릴리 일상 중 하나는 예수님의 영성생활, 즉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아침 일찍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늘 바쁜 삶이셨으나, 예수님은 그 바쁜 중에 기도하는 시간을 만드셨습니다. 
  아침 일찍이란 시간을 말합니다.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기도의 시간을 가지셨다는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오후에도, 저녁에도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기도하시기 위해 이른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예수님의 영성입니다.
  그리고 한적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한적한 곳은 광야와 같이 방해받지 않고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루의 일상에서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을 만들고, 찾아가는 것이 예수님의 영성입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본주의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섭리를 따라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이지요. 오늘도 하나님과 먼저 대화할 수 있는 사적이며 한적한 공간이 있는 날이 되길 소망합니다. 샬롬!!